소련 전차 육성 주간과 이벤트 할인에 힘입어 T-54를 오늘 출고하였습니다 그동안 소련 미디움의 강력한 파고들기에 재미를 보고 있었는데 그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녀석을 운용하게 되었으니 감개무량하네요- 이걸 타고 얼마나 휘젓고 다닐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-ㅂ- ...그런데 44로도 꽤 재미를 본 터라 이걸 처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라는게 -ㅁ- 54가 있는 이상 그렇게 자주 탈 거 같지는 않은데 딱히 버리긴 아깝고 말이죠...(성능도 나쁘지 않고) 걸핏하면 전쟁물에서 독일이나 다른 소련 차량으로 개조되서 나오는 게 T-44다보니 나름 불쌍하기도 하고 -ㅅ-;; 좀 더 생각해 봤다가 처우를 결정해야겠네요 지금은 할인 주간이라 팔아도 손해고하니...